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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학교 안경광학과에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안경박물관을 방문하여 안경쓴 거북이로 유명한 박물관 관장 서정현 대표를 만났다.
TESTUDO 안경박물관은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되었던 100년의 역사를 가진 빈티지 안경들을 전시한 공간으로 안경테 뿐만 아니라 오페라 글라스, 검안렌즈 세트 및 안경에 관련된 각종 고서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특별히 서정현 관장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주셔서 미국과 유럽의 안경테 디자인의 흐름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서정현 대표는 "서영대학교의 교과과정에 안경을 실제로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수업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경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서영대 박지현 학과장도 "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아쉽게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기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우리 사회가 안정화 되어 안경디자인의 역사와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사랑하고 기대하는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하게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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